EBITDA: 설비 상각을 빼기 전에 번 돈
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다시 더한 값입니다. 감가상각비는 이미 산 설비의 값을 해마다 나눠 비용으로 잡는 것이라 그해에 현금이 나가지 않으므로, EBITDA는 본업이 한 해에 벌어들이는 현금의 대략적인 크기를 보여줍니다. 은행이 빚 갚을 능력을 볼 때 많이 씁니다.
공식
- EBITDA ≈ 영업이익 + 감가상각비
- EBITDA 마진 = EBITDA ÷ 매출
- 순차입금/EBITDA = (차입금 − 현금) ÷ EBITDA
원래 정의는 이자·세금·감가상각·무형자산상각 전 이익입니다. 재무제표만으로는 무형자산상각을 따로 떼기 어려워 케비엇은 영업이익 + 감가상각비로 근사합니다.
계산 예시
영업이익 3.2억 원, 감가상각비 0.9억 원, 차입금 4.5억 원, 현금 1.5억 원(순차입금 3억 원)인 회사입니다(값은 케비엇 계산 엔진이 산출).
| 지표 | 전기 | 당기 |
|---|---|---|
| EBITDA | 3억 원 | 4.1억 원 |
| EBITDA 마진 | 10.9% | 13.7% |
| 순차입금/EBITDA | 1.22배 | 0.73배 |
지금 버는 속도라면 현금을 빼고 남는 빚을 약 0.73년 치 EBITDA로 갚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.
어떻게 읽어야 하나
- 순차입금/EBITDA: 낮을수록 빚 부담이 가볍습니다. 대출 약정에 이 비율의 상한을 두는 경우가 많아, 은행과 이야기할 때 미리 알아 둘 만한 숫자입니다.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으면 마이너스가 됩니다.
- EBITDA와 영업이익의 간격: 간격이 크다는 것은 설비가 무거운 사업이라는 뜻입니다. 그 설비는 언젠가 다시 사야 합니다.
양면성: EBITDA는 설비 교체에 드는 돈, 운전자본에 묶이는 돈, 이자와 세금을 모두 빼기 전의 숫자라 실제 손에 남는 현금보다 늘 큽니다. 설비 투자가 많은 회사일수록 EBITDA만 보면 실제보다 좋아 보입니다. 잉여현금흐름과 함께 보세요.
한계
- 감가상각비가 재무제표에 따로 나오지 않으면 EBITDA를 계산하지 않습니다.
- 무형자산상각과 영업외손익은 반영하지 않는 근사입니다.
- 순차입금은 결산일 하루의 잔액이라 연중 차입 규모와 다를 수 있습니다.
- 참고용 분석이며 신용·투자·세무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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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- EBITDA는 현금흐름과 같은가요?
- 아닙니다. EBITDA는 운전자본 변화, 설비 투자, 이자와 세금을 반영하지 않아 실제 현금흐름보다 큽니다. 현금흐름의 대략적인 상한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순차입금/EBITDA는 몇 배가 적정한가요?
- 업종과 금리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. 대출 약정에서 상한을 두는 경우가 많으니 거래 은행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-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면 무슨 뜻인가요?
-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다는 뜻입니다. 빚을 다 갚고도 현금이 남는 상태입니다.
- 계산에 필요한 재무제표 항목은 무엇인가요?
- 영업이익, 감가상각비, 매출액, 차입금, 현금및현금성자산입니다.